구몬학습, AI 기반 발음 코칭 ‘인토링’ 도입…회화 자신감 강화
원어민 발음 비교해 맞춤형 피드백 제공
영어·일본어·중국어 F단계 학습자 무료 이용
앱 내에서 말하기·억양 패턴 훈련 가능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11-18 16:53:20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구몬학습은 외국어 발음을 교정해주는 발음 코칭 서비스 ‘인토링’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인토링’은 학습자가 원어민 발음을 듣고 따라 말하면 발음·억양·강세 등을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마트구몬N으로 영어·일본어·중국어 과목의 F단계(중급 수준)를 학습 중인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몬학습은 혼자 외국어를 공부할 때 자연스럽고 정확한 발음을 연습하기 어려운 점에 착안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동일한 단어라도 억양과 음높이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만큼, 학습자가 정확한 발화 습관을 익히고 말하기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맞춤형 피드백 기능은 원어민과 학습자의 발음을 억양 그래프로 비교해 보여주며, 발음·억양·강세 등 세부 영역별 평가 결과도 제공한다. 언어 특성에 맞춰 어절 또는 음절 단위의 정확도를 분석해 보완할 부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스마트구몬N 회원들이 집에서도 자기주도적으로 외국어 발음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별도의 기기 구매 없이 앱 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인토링을 통해 억양 패턴을 자연스럽게 연습하고 말하기 자신감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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