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밋모빌리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풀필먼트 배송라우팅 서비스 연계실증사업 협업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3-06-15 16:52:10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위밋모빌리티(대표 강귀선)가 풀필먼트 배송라우팅 서비스의 연계실증을 위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협업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표한 디지털유통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유통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이루고자 함이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유통경쟁력과 소비자 편익을 높이고 유통혁신기업 육성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먼저 KEA는 디지털유통인프라 구축사업의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을 진행중이며, 유통 빅데이터·IoT 등 신기술을 적용한 지역의 중소유통물류의 온라인化, 다품종‧소량 물류의 신속처리가 가능한 공용 풀필먼트형 물류센터 표준모델 구축을 지원한다.
이어 위밋모빌리티는 올해 6월부터 약 3개월 간 풀필먼트의 배송과정을 최적화하기 위해 배송라우팅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위밋모빌리티의 VRS(Vehicle Routing & Scheduling) 기술을 통해 매시간 동적으로 변하는 교통상황, 차량 및 운전자의 가능여부, 차량 용적량, 소비자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차량에 업무를 배분하고 최적 경로를 산출할 수 있다.
강귀선 위밋모빌리티 대표는 “중소유통사와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대상으로 지역기반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된 의미있는 사업에 참여하게되어 기쁘다”며 “위밋모빌리티의 기술력이 풀필먼트가 적용된 로컬 기반 옴니채널 물류 디지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부터 포항, 부천, 창원 3개 지역에서 중소유통 물류센터의 풀필먼트 공동화를 위한 시범설계를 시작해 작년 12월 포항센터 구축이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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