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 美 척추학회 ‘나스 2026’서 ‘블루엑스-C’ 시장 확대 논의…북미 공략 속도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10-19 16:52:39

▲엘앤케이 스파인이 ’NASS 2026’ 참가해 척추 관련 병원 의료진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엘앤케이바이오메드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경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블루엑스-C’를 앞세워 북미 척추 임플란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 강국진)의 미국 법인 엘앤케이 스파인(L&K Spine)은 지난 14일부터 17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텍사스주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척추 분야 국제 학회인 ‘나스(NASS) 2026’에 참가해 경추용 ‘블루엑스-C’를 비롯한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군을 적극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북미척추학회(NASS)는 전 세계 8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척추 분야 국제 학회로, 올해 행사에는 약 300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이 참가했다. 엘앤케이 스파인은 이번 학회에서 경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블루엑스-C’를 비롯한 주요 제품의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특히 북미 주요 파트너사들과 ‘블루엑스 시리즈’의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사업 실행 일정까지 확정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번 학회에서 높은 관심을 받은 ‘블루엑스-C’는 지난 5월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이후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제품이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 경추 수술 누적 50레벨을 달성하는 등 임상 적용 사례와 병원 등록을 확대하며 현지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블루엑스-C는 차세대 경추 임플란트 풀라인업 구축을 위한 ‘뉴 서비컬 프로젝트(New Cervical Project)’의 출발점으로, 미국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넓혀가는 동시에 이번 학회에서도 글로벌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제품 경쟁력과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블루엑스-C를 시작으로 차세대 경추 임플란트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추 수술 거장인 K. 다니엘 류(K. Daniel Riew) 박사와의 개발 협력을 바탕으로 높이확장형 케이지에 코펙토미 제품을 추가하는 뉴 서비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추용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차세대 경추 임플란트 풀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군의 공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유럽 척추 분야 학회인 ‘유로스파인(EUROSPINE)’에서 현지 의료기기 기업과 만나 제품 공급망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신제품의 임상 적용과 병원 등록을 늘리며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블루엑스-C’는 6월 말 첫 수술에 적용된 이후 10월 초까지 누적 수술 50레벨을 달성했으며, 27개 병원에 등록됐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미국 내 병원 등록과 제품 공급을 확대하면서 유럽 유통망 확보를 통해 해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