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밀양 위기가정 30세대 지원…‘희망도시락’ 1년 성과 공유

밀양 30세대에 도시락·밀키트 및 긴급지원
아동 심리지원·부모교육·가족캠프 함께 운영
‘희망도시락’ 성과공유회에 관계자 등 70여명 참석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9-15 16:51:43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경남 밀양 지역 위기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식사지원사업 ‘희망도시락’의 지난 1년간 성과를 공유했다.


희망브리지는 경남 밀양시 엠시티 웨딩홀에서 위기가정 식사지원사업 ‘희망도시락’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 1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위기가정의 식사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희망도시락'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사진=희망브리지 제공

 

이번 행사는 희망브리지의 위기가정 식사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희망도시락의 지난 1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희망브리지와 사회복지법인 더굿세이브, 밀양시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원 대상 아동과 보호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더굿세이브는 위기가정 아동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희망브리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희망브리지와 더굿세이브, 밀양시는 지난 1년간 결식 우려가 있는 밀양 지역 위기가정 30세대를 지원했다. 도시락과 밀키트 등 식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사례관리와 긴급지원도 병행했다.

아동 심리지원과 부모 교육·심리지원, 가족캠프 등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사업을 통해 참여 아동의 영양 상태가 개선됐으며, 대상자 만족도는 92%를 기록했다.

박영태 더굿세이브 회장은 “지난 1년간 사업을 통해 밀양 지역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유관 기관의 협력이 있었기에 아이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희윤 희망브리지 구호모금국장은 “희망도시락은 식사 지원을 넘어 위기가정 아동의 건강과 일상을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해구호법’에 따른 법정 구호단체로 1961년 설립됐다. 설립 이후 1조7000억원의 성금과 7000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집행하며 재난 피해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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