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재난 피해 아동·청소년 회복 지원 확대…가구당 최대 5천만원 전달
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의료·주거·생활비 맞춤형 지원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3-16 16:52:50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화재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 가정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 피해를 본 아동과 청소년이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희망브리지는 의료비를 필수로 포함해 주거비와 생활비 등 회복 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추천은 소방청과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을 통해 이뤄진다. 희망브리지는 접수된 사례를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집행 계획에 따라 가구당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는 지난해 화재 피해를 본 491가구를 대상으로 4억 8천만원 규모의 맞춤 구호를 진행했다. 또 소방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피해 가정 상황에 맞는 도움을 주며 일상 복귀를 이끌었다. 협회는 그동안 쌓아온 여러 재난 피해 가정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김희윤 희망브리지 구호모금국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일상을 잃어버린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시 꿈을 꿀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이 사례를 적극 발굴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와 성금 모금·배분을 수행하고, 재난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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