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월 글로벌 판매량 35만3천338대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5-05-02 16:47:02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5년 4월 한 달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총 35만3천33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는 6만7천510대에 달하며, 지난해 대비 5.9% 증가했다. 세단 모델에서는 그랜저가 6천80대, 쏘나타가 4천702대, 아반떼가 7천99대 판매됐다. 또한, 레저용 차량(RV) 부문에서는 팰리세이드가 6천662대, 싼타페 6천354대, 투싼 5천223대, 코나 2천722대가 팔리며, 총 2만5천728대가 판매됐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가 5천372대, 스타리아가 3천727대가 팔렸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 판매는 2천573대에 달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4천340대, GV80 2천927대, GV70 3천93대 등 총 1만1천504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의 판매량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총 28만5천828대가 팔렸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해외에서도 지속적인 판매 성장을 보이며, 다양한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거시적인 경영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향후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6' 등의 신차 판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시장별 현지화 전략을 더욱 고도화하여 체계적인 대응책을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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