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서랍 속 폐가전’ 모은다…지난해 8.8톤 재활용
지난해 온실가스 1만9647㎏ 감축…임직원 참여 확대
변호인 기자
hireme@nate.com | 2026-09-29 17:34:50
[소셜밸류=변호인 기자] NH농협은행이 임직원의 가정과 사무실에 보관돼온 폐전기·전자제품을 모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에도 폐전기·전자제품 8753㎏을 재활용해 약 1만9647㎏CO₂-eq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농협은행은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내(NH) 서랍 속 자원순환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본사 1층에 수거 부스를 마련해 임직원들이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하던 폐전기·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배출하도록 했다.
농협은행이 수거한 제품은 e순환거버넌스와 연계해 재활용될 예정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자제품의 회수부터 재활용을 통한 재생원료 생산까지 자원순환 과정을 수행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농협은행은 지난해에도 사용하지 않는 PC 등을 e순환거버넌스와 연계해 재활용했다. 당시 재활용한 폐전기·전자제품은 총 8753㎏이다. 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약 1만9647㎏CO₂-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농협금융은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 범위도 넓혀왔다. 2024년 6월 자원순환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주와 계열사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을 재활용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쓰던 폐전자제품을 기부하는 ‘NH-E사이클링 데이’도 진행했다.
앞서 농협은행·농협생명·NH-아문디자산운용이 사용하던 업무용 PC와 사무기기 650대, 통신장비 50대 등 700여대를 재활용을 위해 기부했다.
임세빈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이번 행사가 임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비롯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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