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웹툰 좀비딸과 협업해 간편식 경쟁력 높인다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7-30 16:49:47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세븐일레븐은 인기 네이버웹툰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이하 좀비딸)과 IP 콜라보를 맺고 푸드 간편식 3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웹툰 좀비딸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재된 좀비라는 소재를 유머와 가족애라는 색다른 시각으로 풀어내며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세븐일레븐이 웹툰 좀비딸과 협업해 간편식을 출시했다./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리메이크 영화 좀비딸 개봉일(7/30)에 맞춰 ‘좀비딸 로스팜계란볶음 삼각김밥’과 ‘좀비딸애용이 애플&치즈냥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좀비딸 로스팜계란볶음 삼각김밥은 스크램블에그와 짭짤한 간장 소스로 버무린 계란 볶음밥 안에 로스팜 갈릭마요를 듬뿍 토핑한 삼각김밥이다.

좀비딸애용이 애플&치즈냥 샌드위치는 과육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애플시나몬 청크잼과 꾸덕한 황치즈크림을 메인으로 활용해 달콤하면서도 치즈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8월 6일 ‘좀비딸애용이 치즈냥계란김밥’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밥의 정석 재료인 햄, 맛살, 우엉 등을 포함한 알찬 구성에 진한 체다치즈가 들어가 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8월 17일까지 간편식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우선 좀비딸 간편식 구매 후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스탬프 적립 시 ‘네이버웹툰 쿠키’ 10개를 증정한다. 또 스탬프 10개 적립, 또는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 참여시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초 첫선을 보인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 2종도 추가 출시했다.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는 맛, 양, 메뉴 구성 등 모든 면에서 일반 간편식과 차원이 다른 구성을 강조한 상품이다.
 
‘한도초과 고추장바싹불고기 도시락’은 동일 중량에 가격을 10% 낮춰 가성비를 극대화했으며 고추장불고기, 너비아니, 꼬마돈까스, 김치볶음 등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반찬들을 메인으로 구성했다.

‘한도초과 폭풍햄가득참치김밥’은 지름 5cm가량으로 메인인 참치마요와 슬라이스햄을 포함해 풍성한 재료와 중량으로 구성해 김밥 전문점 수준의 품질을 구현하고자 했다.
 
세븐일레븐은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한도초과 4종 구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음달 15일까지 한도초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춘식이해양심층수(생수)를 증정하고, 이달 말까지는 카카오페이머니, 농협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한다. 두 행사는 같은 기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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