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생산적금융으로 성장·혁신 뒷받침하는 역할할 것"

주주서한서 밝혀…글로벌 무대서 성장 모습도 강조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4-09 16:50:39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린 제주은행의 디지털 기업금융 특화 브랜드 'DJ Bank' 공개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생산적 금융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실물경제 성장과 혁신을 뒷받침하는 금융사의 제 역할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9일 연합뉴스와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진 회장은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창업 초기 경영이념과 창업자의 초심, 선배의 경험과 무용담은 현대적 언어로 재해석돼 신한만의 차별적 서사로 이어져야 한다"며 "1982년 신한은행 창립 당시 제시한 경영이념 중 '나라를 위한 은행'은 생산적 금융을 통해 실물경제의 성장과 혁신을 뒷받침하는 역할로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 회장은 "(경영이념 중) '믿음직한 은행'은 철저한 내부통제, 리스크(위험) 관리, 안전한 고객 자산 보호로 형성되는 강한 신뢰를 말하고 '세계적 은행'은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의 길을 열어가는 모습"이라며 강조했다. 

 

또 "이러한 원칙은 결국 수익성(ROE), 자본 효율성, 주주가치 제고라는 구체적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최근 주주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한 데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그는 "첫 임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모든 투자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치 창출로 보답하겠다. 안주하지 않고 혁신을 거듭하고 미래 금융에서 신한의 역할을 찾겠다. 도전정신과 경험을 후배에게 전수하면서 '일류 신한'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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