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푸드스타일, ‘머시머시 체험농장’과 업무협약 체결
로컬 관광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 인 나주’ 론칭
윤대헌 기자
gold7112@gmail.com | 2022-01-28 16:40:15
로컬푸드 콘텐츠 기업 케이푸드스타일은 전남 창농타운 입주기업인 ‘머시머시 체험농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리틀 포레스트 인 나주’를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머시머시농장은 전남 나주시 동강면에서 새송이버섯과 초당옥수수, 복분자 등을 재배하고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푸드스타일은 지난해 진행한 초당옥수수 팜파티 행사를 통해 머시머시농장과 인연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가 진행하는 ‘리틀 포레스트 인 나주’는 나주시 시골마을 동강면을 중심으로 마을을 소개하고, 지역 내 농산물을 알리는 로컬 관광 프로그램이다. 영화 <리틀포레스트>의 한 장면처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예컨대, 농촌에서 즐기는 프라이빗 팜파티는 물론 농부와 함께 도보투어, 농산물 픽킹, 셀프 쿠킹, 캠핑(피크닉)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 책읽기, 영화보기, 자전거타기,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리틀 포레스트 인 나주’는 오는 봄부터 운영에 들어가고, 하루 3~6팀의 소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민희 케이푸드스타일 대표는 “‘리틀 포레스트 인 나주’는 단순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소비자가 온전히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농촌의 풍경을 마음에 담고 나만의 공간에서 쉬었다 갈 수 있는 하루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의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기획·운영하고 있는 케이푸드스타일은 팜파티 스타일링 전문 브랜드 ‘사계절팜파티’와 함께 로컬 식문화 연구소 ‘사계절쿠킹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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