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쉬아워, 프릿지크루와 ‘펫샵 맞춤 솔루션 고도화’ MOU 체결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4-22 16:39:39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프레쉬아워는 프릿지크루와 전국 펫샵에 맞춤형 펫푸드 및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사는 ▲AI 기반 반려동물 건강 분석 및 질환 예측 ▲전국 약 2500개의 펫샵 대상 맞춤 펫 푸드 솔루션 제공 ▲공동 상품 개발 및 해외 진출 등을 추진한다. ICT 펫 헬스케어 기술을 기반으로 전국 온·오프라인 펫샵 맞춤형 솔루션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프레쉬아워는 AI 기반 펫 헬스케어 진단 및 1:1 맞춤 펫 푸드 정기 구독 서비스인 ‘바프독’을 운영하고 있다. 바프독은 100만건의 펫 PHR(개인 건강 기록) 빅데이터를 활용해 반려동물 맞춤 펫 푸드를 추천·제조한다. 현재 누적 1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했고, 구독 유지율은 86% 이상에 달한다.
‘바프독’이 활용하는 데이터는 품종·연령·몸무게·활동량·중성화 여부·산책량·식이습관 등 기본정보와 건강 검진서·질환/질병·알레르기 등 건강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최대 규모인 약 50억건의 반려동물 장내 미생물NGS 데이터를 통해 전문성을 더했다.
프릿지크루는 전국 오프라인 펫 케어샵 가맹점에게 예약·상품·판매 관리와 디지털 CRM(고객 관계 관리) 기능을 적용한 서비스 플랫폼 ‘티피’를 운영하고 있다. 티피는 펫 유치원과 미용실, 호텔 등 다양한 반려동물 펫케어샵에 맞춤 CRM 기능을 제공해 반려동물 매장용 관리 프로그램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프레쉬아워는 AI 기반 질환 예측 모델 고도화와 맞춤 급식·호텔식 제공 등을 통해 오프라인 펫샵 프리미엄 맞춤 솔루션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프릿지크루는 각 매장에 특화된 프리미엄 펫 푸드, 기타 상품 구성을 제공해 펫 케어부터 CRM까지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할 방침이다.
임경호 프레쉬아워 대표는 “프릿지크루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개선을 위한 맞춤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강 진단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전국 펫샵에 프리미엄 상품 제공을 맞춤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프릿지크루 오세일 대표는 “반려동물의 정확한 니즈 파악 및 정밀 식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티피 서비스를 펫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시키고 공동 해외 진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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