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몽골 전역 공략 속도…울란곰에 한국 브랜드 첫 매장
한국 브랜드 최초 울란곰 진출…다르항 이어 사업 확대
수도서 1400㎞ 떨어진 서북부 핵심 상권 공략
공급망·운영 역량 기반으로 지역 거점 확장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7-13 16:38:18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몽골 서북부 거점 도시인 울란곰에 매장을 열며 현지 사업을 확대했다. 수도 울란바토르를 넘어 지방 핵심 도시까지 진출하며 몽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가 몽골 울란곰에 '뚜레쥬르 울란곰점'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울란곰은 울란바토르에서 약 1400㎞ 떨어진 몽골 서북부의 중심 도시다.
이번 출점으로 뚜레쥬르는 지난해 12월 몽골 제2의 도시 다르항에 이어 약 6개월 만에 사업 영역을 울란곰까지 확대하게 됐다. 한국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울란곰에 진출했다는 설명이다.
울란곰은 수도와 거리가 멀고 일교차가 커 제품 공급과 매장 운영이 쉽지 않은 지역으로 꼽힌다. CJ푸드빌은 그동안 구축한 공급망과 제조 역량,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현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파트너사도 공급과 운영 역량을 고려해 신규 출점을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장은 울란곰 중앙광장 인근 주상복합 건물 1층에 약 73평 규모로 조성됐다. 54석 규모의 카페형 매장으로 운영되며 케이크와 베이커리, 디저트, 음료 등 대표 제품을 판매한다. 오픈 첫날에는 60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뚜레쥬르는 2016년 몽골 현지 기업 아티산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몽골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확대하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K-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