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도 미식 경험 시대”…사조푸디스트, 美 감자로 ‘글로벌 식탁’ 선보여
미국감자협회와 손잡고 이색 감자 메뉴 제공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5-15 16:36:28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최근 단체급식 시장에서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경험형 급식’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사조푸디스트가 글로벌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메뉴로 급식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사조푸디스트는 미국감자협회(Potatoes USA)와 협업해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글로벌 미식여행’을 콘셉트로 구내식당 이용객들에게 특별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각국 대표 식재료를 활용해 급식에서도 새로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조푸디스트가 운영하는 30여개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지난달부터 미국산 러셋(Russet) 감자를 활용한 메뉴 6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칸 스트릿 포테이토 △생 감자튀김 △베이크드 포테이토 △스매쉬드 포테이토 △김치 카나타스 후라이 △감자 쟌슨빌 버터구이 등이다.
미국감자협회에 따르면 러셋 감자는 미국 생산 감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 품종이다. 균일한 크기와 높은 전분 함량을 갖춰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포슬포슬한 식감 구현이 가능하다.
사조푸디스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시즌별 글로벌 테마 메뉴를 지속 확대해 고객 경험 중심의 급식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조푸디스트 관계자는 “글로벌 미식여행 테마 이벤트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글로벌 테마 메뉴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조푸디스트는 2024년 사조그룹 편입됐다. 지난해 매출은 1조766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식자재 유통과 위탁급식, 컨세션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케어푸드와 B2C 영역까지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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