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뉴발란스, 농아인 야구 꿈나무 위해 기부 물품 및 기부금 전달
뉴발란스, 마이엔비 '런포유어드림' 캠페인으로 총 11,442명 고객 참여
꿈나무 260명에게 5천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과 200만원 장학금 2명에게 전달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4-20 16:38:08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랜드재단과 함께 농아인 야구 꿈나무를 위한 후원 물품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후원 물품 및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이랜드 사옥에서 뉴발란스 스포츠 마케팅 방성호 팀장, 한국농아인아구소프트볼연맹 조일연회장, 이랜드 재단 김혜연 팀장 등 관계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뉴발란스는 마이엔비(MYNB) '런포유어드림' 캠페인으로 마련한 총 5천 2백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6회차를 맞는 뉴발란스 런포유어드림 캠페인은 뉴발란스 러닝 애플리케이션 마이엔비(MYNB)를 통해 고객이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고객은 자신이 달린 거리만큼 누적된 포인트를 뉴발란스에 기부하고 뉴발란스에서 추가금을 매칭해 스포츠 꿈나무 유소년에게 스포츠 용품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형식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11,442명의 고객이 참여하면서 뉴발란스의 두 배 매칭, 셀럽 애장품 나눔 경매 금액 및 이랜드 재단의 추가 기부금으로 한국농아인아구소프트볼연맹 소속 13개 팀 및 야구 꿈나무 260명에게 5천만 원 상당의 스포츠 용품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아인 야구 꿈나무 2명에게 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뉴발란스는 지난 연말 마이엔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충주 성심학교 농아인 야구 꿈나무들을 초청해 한국 프로야구 강백호 선수 및 미국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가 직접 참여하는 1일 코칭 데이를 가진 바 있다.
뉴발란스방성호 팀장은 “뉴발란스의 핵심 가치인 러닝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사회에 공헌한다는 점에서 더 뜻깊고,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해줄 스포츠 꿈나무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발란스와 이랜드 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마이엔비(MYNB) '런포유어드림' 기부 캠페인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를 지원해 왔다. 누적 2억 4,143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마련해 육상, 축구, 야구, 농구 등 스포츠 분야의 꿈나무 1132명에게 스포츠 용품 및 장학금을 후원해 왔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