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 ‘서울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서 교사 전문성 데이터 연구 성과 발표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5-12-16 16:32:59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교육공학과 문준식 박사과정 재학생/사진=한양사이버대학교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주최·주관한 ‘2025년 제8회 서울교육종단연구(SELS) 학술대회’가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학생종단연구 2020과 서울교원종단연구 2020 등 대규모 종단 데이터를 연구자들에게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교육 정책의 효과와 교육 현장의 실태를 분석해 정책적·학문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학술대회는 ‘교사 전문성’, ‘학생 성장’, ‘디지털 전환’, ‘교육 데이터 분석’ 등 주요 교육 의제를 중심으로 다수의 연구 발표와 토론 세션이 운영됐으며, 대학원생 우수 논문 시상을 통해 신진 연구자의 성과를 조명했다.

이 자리에서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육공학 박사과정 문준식 연구자는 ‘교사의 전문성 개발활동 참여시간이 수업전문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발표했다. 본 연구는 서울교원종단연구 2020 데이터를 활용하여 교사의 전문성 개발활동 참여 정도와 수업 전문성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교사 전문성 정책의 효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교육공학과는 교육현장과 데이터 기반 연구를 접목하여, 미래 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학문적 기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 2026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15일까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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