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플루언서 역할과 인사이트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 혁신성장포럼’ 개최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8-25 16:31:17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가 ‘2022 제4회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 혁신성장포럼’이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가 ‘2022 제4회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 혁신성장포럼’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TV홈쇼핑의 미래와 인플루언서(플랫폼)역할’ 그리고 ‘500만 플랫폼 운영자의 F&B 인플루언서 인사이트’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유관부처 및 각계 전문가와 산업계 인사, 그리고 현역 활동 중인 메가 인플루언서를 초빙해 인플루언서 산업 혁신 성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방송인, 인플루언서 MC 손지오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유니콘 경영경제연구원인 유효상 원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김현경 회장이 오프닝 인사말을 전했다.

첫 번째 강연으로 ‘my platform을 통한 시장을 지배하라’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T커머스 사업의 선두기업인 한 대표가 연설하였다. 앞으로 홈쇼핑 산업은 하향세로 돌아서면서 새로운 대책 마련을 해야 하는 시점이고 인플루언서관을 신설하여 새롭게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유통업계의 새로운 트랜드인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아마존도 뛰어들었으며 한국에서도 2023년에는 9조~10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한 대표는 “2022년 커머스 플랫폼의 현주소를 통한 위기를 진단하고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플랫폼사들의 몸부림은 무엇이며 각 나라마다 반드시 알아야 할 규제를 준비해야 한다”며 “숏폼 콘텐츠 부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진단하고 전세계 플랫폼 도구의 핵심인 모바일에서의 커머스 제작프로세스를 살펴본 후,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인한 매출이 매년 크게 증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인플루언서 산업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2022~2024년 인플루언서와 기업들의 방향키를 예측해 보는 강연을 했다.

그 다음 강연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50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웨이팅 리스트의 권우전 대표가 ‘F&B 산업에 있어서의 인플루언서 역할과 인사이트’라는 주제로 연설을 했다.

권 대표는 인플루언서와 대행사를 모두 경험해 본 운영자로서 느끼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채널들의 활용을 예시로 공유하고 계정을 육성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있어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사항들에 대해 강연했다.

대행사 입장에서 현재까지 진행했던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효율을 비교해 보며 인플루언서를 활용하여 저예산으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 1등에 올렸던 마케팅 방법 등도 공유했다.

아울러 권 대표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할 때 전환율을 압도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인플루언서의 성향, 성격, 개인사 등 매우 세부적인 부분에서 마케팅 소재를 찾고 팔로워들이 공감할 만한 포인트를 만들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포인트를 짚어가며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 대표는 “위대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나를 옹호하는 사람들만큼이나 동일한 비율의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역설했다.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김현경 회장은 이번에 진행된 네번째 포럼을 통해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이 성행하는 시대에 기존 TV홈쇼핑에서도 인플루언서를 연계한 홈쇼핑 시장의 진출이 임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SNS, 온라인을 활용하는 효율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앞으로도 크게 각광 받을 것이라고 하며 각자의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잘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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