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한정숙 전 대표 유럽 사업 개발 대표로 발령

네이버, 한성숙 대표로 유럽 커머스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왈라팝, 베스티에르에도 등을 시작으로 행보 시작할 예정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3-16 16:38:24

▲주주총회장에서 퇴장하는 최수연 신임 대표(왼쪽)와 한성숙 전임 대표/사진=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네이버는 지난 14일 유럽 사업 개발 대표로 한성숙 전 대표가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가 유럽에서 시작한 웹툰, 지적재산(IP) 등 콘텐츠와 자금이 투자된 스페인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 등 커머스 사업에 기술력을 전파하고 제휴하는 역할을 유럽 사업 개발 대표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성숙 유럽 사업 개발 대표는 프랑스·스페인과 한국을 오가며 유럽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대표는 국내 스마트스토어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 진출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인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 유럽 중고 명품 리셀 플랫폼 베스티에르에도 등은 한 대표가 투자 초기부터 깊숙이 관여한 회사들로, 이를 통해 앞으로 유럽 커머스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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