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AI 기반 테크 인재 육성 나선다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1분기 내 입사
대규모 트래픽 환경서 실무 경험 제공
AI 네이티브 엔지니어 양성에 초점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1-16 16:31:53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무신사가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AI 네이티브(AI-native)’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에 나선다.


무신사는 테크 부문이 주도하는 신입 개발자 육성 프로그램 ‘무신사 루키(Musinsa Rookie: MUKIEs)’의 일환으로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자는 2~3월 동안 온·오프라인 코딩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1분기 내 입사하게 된다. 

 

▲ 무신사 CI/사진=무신사 제공

 

무신사가 주니어 레벨 신입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복잡한 서류 전형을 없애고 ‘이력서 없는 간편 지원’ 방식을 도입해 지원 문턱을 낮췄다. 실무 역량과 잠재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공채는 온·오프라인 및 글로벌 사업 확장에 맞춰 중장기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무신사는 백엔드, 프론트엔드, SRE 등 다양한 테크 영역에서 인재 영입을 이어온 가운데, 대규모 트래픽과 프로젝트 경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주니어 개발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해 말 기준 무신사, 29CM, 솔드아웃 플랫폼 통합 기준 17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최대 900만명, 대형 프로모션 기간에는 일간 활성 사용자(DAU)가 330만명을 넘길 만큼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으로서 대규모 트래픽 환경을 운영 중이다.

‘무신사 루키’ 프로그램은 6개월간의 전환형 인턴십 이후 AI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선발하는 구조다. 인턴 기간 동안 실무 현장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시스템 효율화를 주도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지며, 경쟁력 있는 처우와 복지도 함께 제공된다.

전준희 무신사 CTO는 “무신사의 지속 성장은 끊임없는 기술적 도전과 인재 투자에서 비롯됐다”며 “AI를 도구로 활용해 패션 생태계 혁신을 이끌고자 하는 주니어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채용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무신사 채용 홈페이지 ‘무신사커리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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