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길 열리나' 15일부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국제 항공편 운행 재개
베트남 민간항공국(CAA)은 15일부터 국제선 운항 편수를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증편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과 합의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2-14 17:14:02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베트남 항공이 오늘 15일부터 베트남 모든 국제선 여객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14일 베트남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딘 비엣 선 베트남민간항공국 부국장은 "이미 파트너들에게 이 같은 새로운 정책에 대해 알렸다"며 "중국만이 아직 베트남과 운행 재개를 합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성명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국제 항공편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자국 내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2020년 3월부터 정기 국제선 운항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초부터 검역을 완화하고 운행을 조금씩 재개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완료한 입국자에게 자가격리 3일로 단축해 진행했다.
현재 베트남은 일평균 신규 확진자수 2만명대가 나오고 있지만, 성인 백신 완전접종률은 9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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