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170여 개국 서비스 확대 출시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3-03-01 10:00:27

▲컴투스의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오는 3월 9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사진=컴투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컴투스의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오는 3월 9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국내 게임사들의 주요 공략 포인트로 꼽히고 있는 서양권을 비롯해 세계 전역에서 크로니클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크로니클은 해외, 특히 서양권에서 남다른 강세를 보이고 있어 서머너즈 워 IP 파워 그 자체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약 9년간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서머너즈 워’가 달성한 전 세계 다운로드 수는 1억 8천만 건에 달한다.

작년 10월에 글로벌 매출 3조 원 돌파 성과 발표 당시 공개된 누적 해외 매출액만 무려 2조 7,150억 원우로 이는 전체 매출액의 약 90%다. 그중 북미와 유럽 지역은 약 53%의 비중을 차지한다.

실제로 서구권 유저들의 서머너즈 워 IP에 대한 사랑은 매우 각별하다. 2019년 이후 꾸준히 열리고 있는 ‘서머너즈 워 유럽 투어’만 봐도 알 수 있다.

특히 서머너즈 워 유럽 투어 2022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독일 베를린과 뮌헨, 쾰른,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여러 지역 걸쳐 수백 명의 사람이 모이며 매번 문전성시를 이뤘다.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순식간에 티켓이 매진되고 누적 참가자 수 500명을 기록하는 등 여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하나 주목해봐야 할 것은 바로 크로니클만의 독특한 게임성에 있다. 크로니클은 앞서 출시된 한국과 북미 등지에서 서머너즈 워의 흥행 요인인 전략 전술과 덱 구성의 묘미를 자신만의 차별점으로 장르에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크로니클은 오는 3월 9일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170여 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에 나선다. 크로니클만의 특별한 게임성과 강력한 IP 파워, 그리고 동서양에 걸쳐 세계 전역에 형성된 기대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

게임은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영어·독일어·프랑스어·일본어·중국어·태국어 등 총 14개 다양한 언어로 세계 유저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글로벌 출시를 통해 서머너즈 워 IP 파워를 입증하고 크로니클을 2023년 1,000억 매출 클럽 라인업에 올려놓는 것이 목표다.

크로니클이 IP 파워와 함께 전략 전술과 수동 전투, 싱글 플레이를 내세운 특유의 게임성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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