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런던서 투명 올레드 TV로 한국 수묵화의 감동 전한다
프리즈 런던서 故 서세옥 화백 작품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
K-아트와 기술의 만남으로 글로벌 예술시장 공략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0-16 16:31:42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전자가 영국 런던에서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을 통해 한국 전통 수묵화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린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5일부터 19일까지 리젠트 파크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 2025에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수묵 추상의 거장 故 서세옥 화백의 대표작을 LG 올레드 TV로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 화백의 장남인 세계적 미술가 서도호 씨가 아버지의 회화 작품인 ‘순환’, ‘기운생동’, ‘무극’, ‘산정어록’을 애니메이션 형태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로 선보이며, 차남 서을호 씨가 전시 공간 연출을 맡아 투명 올레드 TV와 올레드 에보(evo)를 활용해 작품과 공간을 하나로 연결했다.
LG전자는 전시 기간 동안 런던 시내 주요 지역에서 ‘LG 올레드 아트 이브닝’ 등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한다.
특히 내셔널 갤러리 런던과 협업해 현대미술 토크 프로그램 ‘뜻밖의 관점(Unexpected Views)’을 후원하며, 주영한국문화원에서는 서세옥 화백 관련 다큐멘터리 상영과 특별 전시도 열린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프리즈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는 TV’, ‘예술 애호가들이 선택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오혜원 LG전자 MS경험마케팅 상무는 “프리즈 런던에서 올레드 TV의 혁신 기술과 한국 예술의 조화를 선보이며 K-아트의 위상을 세계무대에서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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