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의 벽 허문다…조현준 회장 “함께 어울리는 사회 앞장”

재활치료·가족여행부터 장애예술·배리어프리 영화까지 지원 확대
"사회적 약자 꾸준히 돕는 나눔 활동 이어갈 것”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2-06 16:29:53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효성이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장애의 벽을 넘어 함께 어울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것도 주변 이웃과 고객들의 지지 덕분”이라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효성 임직원들이 효성나눔봉사단 활동을 하고있다./사진=효성 제공

 

효성은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성장기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재활 일정과 이동 제약 등으로 여행이 어려운 장애 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 부모를 대상으로 매년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효성은 에덴복지재단에 2014년부터 10년간 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약 1만 대 이상의 전산 불용품을 기증했다.

 

장애예술 분야 지원도 강화했다. 효성은 2020년부터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와 함께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 시상식을 열고 시각예술 분야 장애예술인 가운데 한 해 동안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작가 1명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2023년 수상자로는 소리를 시각화하는 독창적 작업으로 주목받은 이진솔 작가가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시각 장애인의 영화 관람을 돕는 음성 소개 녹음에는 효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재능기부 활동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효성 임직원들은 매월 장애전문 서울베다니어린이집을 방문해 장애 아동의 외부 활동을 돕고 있으며, 장애인이 장벽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후원도 지속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예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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