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제4회 독서토론회’ 진행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12-13 16:27:23

▲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는 학생들의 논리적·비판적 시각을 키우기 위한 독서토론회 진행한다./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는 학생들의 논리적·비판적 시각을 키우기 위한 독서토론회 진행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는 오는 17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제4차 독서토론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토론회는 온라인 ZOOM(줌)으로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독서토론회 선정 도서는 수전 손택의 ‘타인의 고통’이다. 이 책은 이미지를 통해서 본 재현된 현실과 실제 일어난 현실의 참담함 사이에서 일어나는 큰 간극을 폭로한 책으로 유명하다.

책의 저자인 수전 손택은 20세기 후반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하나로 사회문제 및 인권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거침없는 투쟁과 비판으로 권력에 저항하는 ‘행동하는 지식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후마니타스학과는 독서토론회를 통해 저널리즘의 의도적 편집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 세계를 보는 방법과 이미지 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가져야 할 적절한 삶의 방식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