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루게릭병 환자들 응원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성료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통해 루게릭병 환우 및 가족 응원
섭지코지 인근 해안 쓰레기 줍는 플로깅도 함께 진행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4-05-27 16:24:19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고 있는 참여자들의 모습/사진=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제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가 지난 25일 루게릭병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 미러클 365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은 비영리 법인단체 승일희망재단이 루게릭병 환자를 응원하기 위해 개최한 기부 캠페인 대회로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본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장소를 제공했다.

대회는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출발,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섭지코지 해안로를 달리며 진행됐고 루게릭병 환우 및 가족을 응원하는 것뿐 아니라 제주 자연환경보호를 위해 섭지코지 인근 해안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도 함께 진행했다.

대회가 진행된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는 찾아가는 해양쓰레기 전시 '바다쓰담'도 함께 열려 참가자 및 리조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바다쓰담' 전시는 중앙그룹 그린메신저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세이브제주바다와 함께 진행하며, 트럭 형태로 연중 제주 전역의 해수욕장 및 환경 관련 행사장을 돌며 해양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섭지코지 인근 해안에서 플로깅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사진=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제공


승일희망재단과 본 행사를 협업 진행한 휘닉스 아일랜드 콘텐츠기획팀 김수진 매니저는 "휘닉스 아일랜드는 섭지코지라는 제주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있는 리조트로 참가자분들이 섭지코지 인근을 달리며 본 대회의 의미를 간직 함은 물론 제주환경보호에도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중앙그룹과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매년 바다쓰담 행사 등을 통해 제주 자연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일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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