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구룡마을 화재 구호 나서…주민 긴급 먹거리 지원
생수 800병·용기면과 에너지바 등 비상식량 1200개 마련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10-28 16:20:35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GS리테일이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와 비상식량을
긴급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생수 800병과 비상식량 1200개 등 총 2000여개의 긴급 구호 물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생수와 용기면, 에너지바 등은 피해 주민 80여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구룡마을 화재는 지난 27일 오후 3시50분께 마을 2지구 가건물에서 발생해 28일 오전 4시39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232명과 헬기 6대 등 장비 110대를 투입했으나 야간 진화와 용수 부족, 강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로 주민 39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1·2·3지구에 거주하던 77가구 107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GS리테일은 피해 상황과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추가 지원 여부를 검토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로 했다.
GS리테일은 GS25와 GS샵, GS더프레시, 물류센터 등 전국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재난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2005년부터 태풍과 폭우, 산불, 지진 등으로 피해를 본 지역에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달해 왔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GS리테일은 전국 단위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속한 도움을 전해 지역 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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