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5민랩’, 용병회사 운영하는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얼리 액세스 출시

용병회사를 전략적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전투 임무 수행
게임 스토리 연장, 신규 시스템 개편 등 업데이트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4-28 16:20:25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크래프톤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5민랩이 신작 PC 게임 ‘민간군사기업 매니저(Private Military Manager)’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이용자가 용병회사의 사장이 돼 조직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전투는 이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전략에 기반해 자동으로 진행된다.

 

▲5민랩이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를 얼리 액세스 출시했다./사진=크래프톤 제공

 

이용자는 실시간으로 전투 상황을 관찰하며 전략적 결정을 내려야 한다. 침투 방식과 교전 거리, 전투 규칙 등 다양한 요소를 조정하며 전황을 유리하게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얼리 액세스 출시는 지난 1월 2차 체험판 출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용자들은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체험판에서는 도입부까지만 진행됐던 게임 스토리가 중반부까지 늘어났다. 이 과정에서 스토리 진행을 이끌어나가는 특별한 용병 캐릭터들이 새롭게 등장해 이용자들이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게임의 시스템에도 변화가 있다. 프리 플레이 모드에서는 이용자가 용병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전투 밸런스가 조정됐고, 용병회사의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테크 트리가 전면 개편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회사와 용병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까지 고려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게임 스토리 완결, 세력 간 관계 시스템 강화, 파밍 시스템과 성장 시스템 추가 등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로 더욱 깊이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문형 5민랩 대표는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며 게임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기상천외한 전략 구상과 다채로운 플레이로 게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스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얼리 액세스 출시 기념으로 2주간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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