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ESG·탄소중립 박람회' 개최
110여 개 기업 참여…자동차 부품산업 지속가능 경영 전략 공유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5-04-23 16:19:25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를 23일부터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자동차 부품업계의 지속가능 경영 실현과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첫 전문 박람회로, 현대차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11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인버터형 공기압축기, 재생에너지 설비, 저탄소 소재 등 산업현장 적용이 가능한 친환경 기술이 전시됐다.
또한 산업안전·정보보안 솔루션도 함께 소개돼, ESG 전반을 아우르는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은 협력사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과 신기술을 안내하며 정부·민간 연계의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탄소 절감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구하는 실질적 해법의 장”이라며, “부품산업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 경영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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