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드림, 대기업·중견기업 및 공공기관과 장애인 채용 연계로 호평

KTis, 롯데칠성음료, 강원테크노파크 등에서 성사...ESG 경영 실천 도와

김완묵 기자

kwmm3074@hanmail.net | 2022-06-28 16:14:33

▲이미지=프리픽(Freepick)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디지털 장애인 HR솔루션 기업 브이드림은 최근 대기업 계열사, 중견기업, 공공기관과의 잇따른 장애인 재택근무 채용 및 플랫폼 이용 계약 성공으로 기업들의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장애인고용법에 따라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인 기업일 경우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3.1~3.6%)의 장애인을 고용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부담금을 내야 한다. 현재 9000여 곳의 기업·기관이 장애인 고용에 따른 업무 비효율화를 우려해 장애인을 채용하는 대신 매년 8000억원에 가까운 과태료를 내고 있다.

 

브이드림은 이러한 우려를 해결하고자 ‘재택근무’ 중심의 장애인 채용 원스톱 솔루션을 개발했다. 

 

브이드림은 장애인 재택근무자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업무 적응을 위해 입사에서 퇴사까지 모든 업무 과정을 내부 전담팀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자체 개발·운영 중인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플랫폼 ‘플립(Flipped)’을 통해 중증장애인에게는 양질의 재택근무 일자리와 편안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쉽고 간단하게 장애인을 채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이드림의 플립을 사용해 장애인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으로는 KTis, 롯데칠성음료 등이 있다. 또한 공공기관은 KCTL, 강원테크노파크 등이 있다. 그런가 하면 국내 대표 유통기업 H사, 글로벌 명품 브랜드 C사 등과는 장애인 채용 계약 완료 후 인재 매칭 중에 있다.

 

브이드림은 대기업 계열사, 공공기관 외에도 제조업, 소프트웨어업, 서비스업, 출판업, 도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100인 이상 기업의 장애인 재택근무 채용을 성사시켰다. 

 

그 이면에는 브이드림이 사무보조, 마케팅, 디자인, 모니터링, CS, 자료수집, 캐드, 예술단 등 장애유형과 기업 업종에 맞는 장애인 직무를 추천 개발하는 데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브이드림의 플립을 통한 중증장애인 채용 확대로 각 기업은 ESG 경영 실천에 지름길을 걷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는 “최근 사회 전체적으로 ESG 경영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브이드림은 맞춤형 인재 매칭에 따른 중증장애인 채용 확대로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기업들의 ESG 경영 실천을 격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장애인 특화 메타버스를 구현해 장애인들이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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