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줍줍 막차' 무순위 아파트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에 주목

박완규 기자

ssangdae98@naver.com | 2025-01-21 16:30:13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투자가치가 있는 아파트를 청약통장 없이 공급받을 수 있는 무순위 아파트를 분양받을 계획을 가진 주택 수요자라면 서두를 필요가 있겠다. 정부가 무순위 청약의 문턱을 높이는 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오는 2월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을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유주택자의 ‘로또’ 기회를 차단해 실수요 무주택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만든다는 취지다.


무순위 청약 물량의 최대 장점은 해당 지역에 거주할 필요도 없고, 심지어 청약 통장이 없는 유주택자들도 도전할 수 있을 정도로 청약 제약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게다가 수년 전의 최초 청약 당시 분양가로 입주자를 모집하기 때문에 현재 시세에 비해 월등히 저렴한 가격으로 신축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 때문에 유망 무순위 청약 아파트는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높게는 수만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서울 서남권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에 무순위 청약을 접수 중인 소형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동일건설이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에 분양하고 있는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7층, 3개 동, 전용면적 33.64~67.94㎡(공급면적 44.24~89.49㎡) 162가구로 이뤄져 있다. 전 가구가 전용 60㎡대 이하 소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의 여러 가지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계약 혜택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해 줄 예정이라는 점이다. 우선 생애 최초 및 신혼부부의 경우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가전 등에 대한 무상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다 2년간 이자 지원과 확정수익보장으로 안정성을 확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직주근접형 단지로 배후 임대수요가 탄탄하다는 점도 매력이다.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G밸리’라고 불리는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와 가까워 이들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때문에 산업단지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임대를 놓을 경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챙길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적지 않다.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는 현재 1만3000여 개의 입주기업과 14만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명실상부한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로 풍부한 주거 수요를 보유하고 있다. 남구로역 동일 센터시아에서 이들 산업단지까지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우선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이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주요 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반경 1㎞ 안에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있다. 서부간선도로와 남부순환로 등 차량 접근성도 좋다

단지 안에는 각종 특화 설계가 적용되고 첨단 시스템이 설치된다. 우선 태양광발전 시스템과 채광 시스템, 빗물 재활용 저장 시스템, 고효율 LED조명 등의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여기에 층간 소음 저감재 설치, 친환경 마감재 시공, 전 층 석재 마감으로 외관 고급화, 공용욕실 비데 설치 등의 차별화 설계가 적용된다. 또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유튜브 촬영 스튜디오, GX룸, 멀티룸, 시니어센터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된다.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지하 2개 층의 100% 자주식 주차 공간도 제공한다.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 분양 관계자는 "현재 준공이 완료된 상태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임대사업을 위해 분양받을 경우 분양 즉시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장점도 가졌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운영 중인 샘플하우스 관람이 가능하고 상담 예약도 가능하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