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 키우기' 확률 오류 논란에 해당 본부장 보직 해제…강대현 대표가 직접 맡는다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2-02 16:11:41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넥슨이 메이플 키우기에서 불거진 확률 오류 논란에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IP) 담당 본부장을 전격 교체하고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가 직접 나섰다.
넥슨은 기존 본부장과 일부 직책자와 함께 보직 해제를 하고, 경영진 명의 사내 공지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강대현 공동대표가 메이플본부 본부장을 겸임한다고 2일 밝혔다. 메이플본부는 넥슨의 핵심 게임 지식재산인 메이플스토리 기반 게임 개발과 운영을 총괄한다.
경영진은 "메이플 키우기 운영 전반을 살피고 개발 환경과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며 "메이플 키우기가 다시금 이용자분들께 사랑받는 서비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결과에 상응하는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메이플키우기는 유료 재화를 소모해 무작위로 재설정하는 '어빌리티' 능력치의 최대 수치가 출시 후 한 달간 코드 오류로 등장하지 않았고, 이후 몰래 패치한 사실이 드러나며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이 있었다. 결국 운영진은 국내 게임 업계 사상 처음으로 전액 환불 조치 카드를 꺼냈다. 게임 출시 후 지난달 28일까지 결제한 금액에 대해 전액 환불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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