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의 거리, 공연과 상권이 함께 들썩였다… ‘2026 씬나 페스타’ 성료
신포국제시장·신포문화의거리 잇는 참여형 상권축제
공연·체험·이벤트 어우러지며 시민과 관광객 발길 이어져
류원선 기자
ostin0284@gmail.com | 2026-09-16 16:17:22
[소셜밸류=류원선 기자] 신포국제시장과 신포문화의거리를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연결한 ‘2026 씬나 페스타’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광역시, 제물포구가 함께 추진하는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제물포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행사 실행은 에스포컴퍼니가 맡았다.
올해 씬나 페스타는 개항장 신포의 항구 이미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항구, 출항’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정 무대에 머무르는 축제에서 벗어나 신포국제시장과 신포문화의거리 곳곳을 직접 걸으며 공연과 체험,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 기간 거리 곳곳에서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시민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씬나는 가요제’를 비롯해 바다를 모티브로 한 체험 프로그램, 상권 곳곳을 찾아가는 미션형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이끌었다.
저녁 시간에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공연이 펼쳐지며 신포문화의거리가 야외 공연장으로 변모했다. 거리와 상권을 배경으로 이어진 공연은 기존 시장 방문객은 물론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신포 일대로 끌어들였다.
무대 프로그램뿐 아니라 지역 상권과 직접 연결되는 프로그램도 축제의 중요한 축을 이뤘다.
신포 상권에서의 소비와 연계한 이벤트와 신포문화의거리 상점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방문객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장과 상점을 자연스럽게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문화행사가 실제 지역 방문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축제와 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것이다.
특히 하나의 행사장에 방문객을 집중시키기보다 거리 곳곳에 프로그램을 배치해 사람들이 직접 신포 일대를 이동하고 머무르도록 한 점도 이번 축제의 특징이다.
행사 실행을 맡은 에스포컴퍼니는 공연과 체험, 이벤트, 상권 연계 프로그램이 신포국제시장과 문화의거리 전반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운영과 공간 구성을 진행했다.
‘2026 씬나 페스타’는 지역이 가진 공간과 상권 자체를 축제의 콘텐츠로 활용하며 문화와 소비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신포만의 축제 가능성을 보여주며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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