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니스트 안효주, 오르간 리사이틀 개최
안효주 오르간으로 바흐, 북스테후데, 비도르 음악 선봬
유튜브 ‘오르가니스트 안효주’ 채널에서 생중계 진행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4-14 16:28:00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오르가니스트 안효주가 오는 18일 횃불선교센터 사랑성전에서 오르간 리사이틀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안효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하고 영국왕립음악원과 독일 뤼벡국립음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악원을 졸업하며 유럽의 다양한 악기와 스타일을 섭렵한 인재다. 유학 시절 국제콩쿠르 입상으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유럽 주요 성당과 콘서트장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리사이틀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무대는 바흐와 북스테후데를 비롯한 독일의 오르간 음악을 선보이고 2부는 비도르, 프랑크, 기유 등의 프랑스의 낭만과 현대 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튜브 ‘오르가니스트 안효주’ 채널에서 생중계도 진행한다.
그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침체된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온라인 실황 공연 독주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연주회는 오르간 음악이 생소한 대중들도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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