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지에프홀딩스, 3분기 영업익 653억원·14.2% 감소…1001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11-06 16:09:34

▲현대지에프홀딩스 CI/사진=현대지에프홀딩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올해 3분기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하며 수익성 둔화를 나타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9653억원, 영업이익 65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4.2%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23.5% 줄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6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1% 감소했다.

반면 올해 1~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누적 매출은 6조 10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682억원으로 9.6% 늘었다. 다만 누적 당기순이익은 34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감소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 740만 9861주를 오는 20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장부가액 기준 약 1001억원으로, 전체 발행주식의 약 4.04%에 해당한다.

소각 대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장내 매수한 자기주식 740만 1648주와 현대홈쇼핑과의 포괄적 주식교환 과정에서 취득한 주식 등이다. 소각이 완료되면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1억 8339만 7199주에서 1억 7598만 7338주로 감소한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