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2025 국제농업박람회’ 참가…AI·자율주행 농기계로 K-농업 미래 제시

자율주행 트랙터·스마트 콤바인 등 11종 전시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 선도”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0-23 16:11:20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 김희용·김도훈)이 자율주행 기술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농업 혁신 비전을 선보인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전시된 TYM 제품/사진=TYM제공

 

TYM은 23일부터 29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리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International Agricultural Machinery Expo 2025)’에 참가해 AI와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농기계 라인업과 첨단 디지털 농업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25개국 38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미래 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TYM은 이번 전시에서 자율주행 플래그십 트랙터 T130을 비롯해 밭작업 전용 신모델 T4058NC, 글로벌 시장형 6M115·6R155W-F·6R250, 그리고 국내 독점 공급 중인 존디어 5075E 등 주요 트랙터 6종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 최초의 보통형 콤바인 TH1200과 일본 이세키(ISEKI) 7조 콤바인 HJ7135 등 첨단 수확 장비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TYM의 디지털 농업 전문 자회사 TYMICT는 현장에서 자율주행 핸들 시뮬레이터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자율주행 보조 기술의 작동 원리와 정밀한 주행 제어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TYM은 이를 통해 기술 중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TYM 국내사업본부 김동익 전무는 “TYM은 AI와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농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K-농업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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