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특별자치도 출범, ‘新경제 국제도시’ 도약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3-01-27 09:00:15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강원도가 오는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 기회를 통해 신경제 국제 중심도시로 비상할 채비를 마쳤다.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및 기업들의 강원지역 워케이션 근무 도입 등 특별자치도에 걸맞는 다양한 사업들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먼저 도는 지난해보다 9006억원이 증가한 정부 예산 9조183억원을 확보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공유형 반도체 교육센터 건립사업 등 10대 핵심 현안 사업 중 9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공유형 반도체 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2031년까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반도체 전문인력 1만 명 양성’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 강원특별자치도 청사로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대를 결정했다. 이 일대를 도청사를 포함, 100만㎡ 규모의 행정복합타운으로 본격 개발하기로 했다.
도는 인구 유입을 위한 전략으로 두나무, SM C&C, 쏘카, 그린랩스, 마이리얼트립, 아프리카TV 등 국내 대표 혁신기업 7개사가 강원지역 워케이션 근무 도입을 결정했다. 또 쿠팡과 SK텔레콤 등 대기업을 비롯한 66개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작년 착공한 ‘동해북부선철도사업’ 역시 기대감이 높다. 강원 강릉부터 제진까지 잇는 이 철도선은 112km 구간에 고진 강릉역, 제진역, 속초역이 개량 및 확장되고, 주문진, 양양, 간성역 등이 신설돼 총 6개 역이 들어서게 된다.
강원도 고성군에 세계 최대 호텔그룹 윈덤의 직영위탁운영 생활숙박시설 ‘윈덤 강원 고성’도 계약 문의가 많아졌다. ‘윈덤 강원 고성’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공은 복합리조트 ‘아난티 남해’ 등을 시공한 신세계건설이 맡았다.
‘윈덤 강원 고성’은 지하4층~지상28층, 총 489실로 규모면에서도 강원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급이다. ‘윈덤 강원 고성’은 걸어서 2분 거리에 봉포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와 가까이에 천진해수욕장과 천진호, 봉포호를 비롯한 여러 곳의 호수, 그리고 파인리즈CC, 설악산 국립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인접해 있다.
또한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공간인 윈덤 프라이빗 풀과 여행 중에도 건강한 삶을 챙겨줄 피트니스 센터 그리고 다양한 미팅과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세미나 룸 등 다채로운 럭셔리 부대시설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윈덤 강원 고성’은 계약자를 대상으로 연 30일 무료숙박 제공 및 ‘윈덤 데스티네이션’ 무상회원가입(일부타입제외)특전을 부여한다.
세계 최대 규모 ‘윈덤 데스티네이션’의 유료회원들은 전 세계 220개의 휴양지 클럽리조트, 110개 국가 및 지역의 4,300개의 리조트 그리고 북미지역에 무려 10,000개의 휴양지 숙박시설을 누릴 수 있다. 세계최고의 호텔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은 바 있는 ‘윈덤리워즈’에 ‘윈덤 데스티네이션’에서 해마다 지급받는 포인트를 전환하여 이용 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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