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럭키 썸머 이벤트’로 고객 잡는다…“백화점 상품권부터 호텔 숙박권까지”
프리미엄 경품·참여형 추첨 운영…브랜드 충성도·시장 점유율 동시 강화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7-07 16:08:25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고객 혜택 확대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동시에 겨냥한 ‘야마하 럭키 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야마하 공식 판매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하거나 야마하음악교실 가을 학기 수강 등록을 완료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행운 번호를 선택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당첨자는 9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주요 경품으로는 ▲백화점 상품권 500만원권(1명) ▲신라호텔 스위트룸 숙박권(1명) ▲아이패드 프로 256GB(1명) 등 프리미엄 경품이 준비됐다.
또한 구매 제품별 보너스 경품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건반악기 부문에서는 업라이트 피아노 및 CLP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15만원권(20명), YDP·P·PSR·NP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권(각 20명)을 증정한다.
신디사이저 CK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케이스, 퍼시피카·Revstar 시리즈 기타 구매 고객에게는 튜너·스트랩·피크 세트가 제공되며, SLG 시리즈 구매 고객은 기타 앰프, 전자드럼 구매 고객에게는 심벌 패드가 추가로 제공돼 즉시 실전 연주를 즐길 수 있다.
색소폰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커스텀 색소폰 구매 고객 중 4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5만원권, 프로 색소폰 구매 고객 중 40명에게는 10만원권이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야마하음악교실 가을학기 수강 등록 고객 300명에게는 베스킨라빈스 모바일 교환권(2만원권)도 증정된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이번 ‘럭키 썸머 이벤트’를 통해 잠재 고객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기존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끌어올려 하반기 시장 점유율 확대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음악 교육·취미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야마하가 악기·음향 업계에서 선도 브랜드 입지를 굳히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시장분석팀 고기원 담당자는 “이번 이벤트는 여름 시즌 고객들이 더 즐겁게 야마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공정한 운영, 다양한 경품 구성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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