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왁싱 반복에 모낭염·색소침착 우려…레이저 제모, 피부 자극 줄이는 방법 고려해야

이수용 기자

sylee@gmail.com | 2026-07-03 09:00:00

[소셜밸류=이수용 기자] 여름철 미용을 위한 시술로 브라질리언 제모가 연상하지만, 청결과 위생 관리 측면에서 제모를 고려하는 사례가 늘면서, 셀프 제모의 한계와 함께 레이저 제모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면도나 왁싱, 제모크림처럼 직접 하는 제모는 간편하지만 피부에 부담을 남기기 쉽다. 반복되는 면도는 피부 표면에 미세한 상처와 모낭염을 일으킬 수 있고, 무리하게 제거하면 염증이 악화되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레이저 제모는 반복적인 셀프 제모에 따른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한 방법 가운데 하나로 고려되고 있다. 레이저 제모는 모낭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모근을 약화시키는 방식이다. 

 

▲ 그대안에산부인과의원 신촌점 국진이 원장

면도나 왁싱을 자주 반복하다 보면 모낭염이나 인그로운 헤어처럼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레이저 제모는 이러한 반복적인 피부 자극을 줄이고 청결 관리를 돕는 방법 가운데 하나로 고려해볼 수 있다.

 

물론, 부위와 피부 상태에 따라 접근 방법은 달라질 수 있다. Y존이나 겨드랑이처럼 피부가 얇고 예민한 부위는 출력 조절과 시술 간격을 신중하게 설정해야 하며, 색이 옅거나 가는 털은 레이저 반응이 약할 수 있다. 피부 톤과 모질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시술 전 충분한 상담과 함께 시술 후 자외선 차단과 보습 관리도 중요하다.

 

그대안에산부인과의원 신촌점 국진이 원장은 "제모는 단순히 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상태와 부위 특성을 함께 살펴야 하는 과정"이라며 "예민한 부위일수록 무리한 자가 제모보다 충분한 상담을 거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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