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등학교, 2005년부터 진행된 ‘농촌 봉사활동’에 1학년 전교생 참여
배재고 ‘농촌 봉사활동’ 진행…지난 2005년 시작해 17번 진행
기독교대한감리회 중앙연회 이천, 여주지역 교회와 연계한 봉사 활동
학생들 농촌 현장 체험하며 넓은 세상 경험해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4-11-05 16:03:53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배재고등학교는 지난 1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중앙연회 이천, 여주 지역의 7개 교회와 연계해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농촌봉사활동은 교목실 주관으로, 지난 2005년에 시작돼 17회(코로나 기간 제외)를 맞이했다. 배재고등학교는 학생들이 공부에만 몰두하기보다 주변의 환경을 인식하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익히길 바라는 취지로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마다 1학년 전교생 약 400명이 참여했다.
이날 배재고등학교 1학년 전교생 402명은 교회 주변 농가에서 비닐멀칭 제거와 고추대 뽑기 등 다양한 농작업에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생소한 농촌 환경이 낯설기도 했지만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농촌의 환경을 경험해본 것이 좋았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효준 교장은 “배재고등학교는 농촌봉사활동같은 다양한 인성함양프로그램들을 통해 인성과 지성이 함께 성장하는 지혜로운 학생들을 길러내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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