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두 번째 아시안게임 출격…한국 등 12개 대표팀 결승 격돌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9-22 16:03:43

▲2026 아시안게임 e스포츠 결승: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시안게임 버전이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개최된다./사진=크래프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공식 메달 종목으로 치러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두 번째 아시안게임 무대에 오른다.


크래프톤이 2026 아시안게임 e스포츠 결승: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시안게임 버전이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12개 팀이 참가해 아시안게임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이 아시안게임 공식 메달 종목으로 채택되는 것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가운데 유일한 배틀로얄 장르 게임으로 참가하며, 예선부터 결승까지 총 27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National Olympic Committees) 소속 대표팀이 경쟁에 나선다.

이번 결승에는 2026 아시안게임 e스포츠 예선 결승을 통해 진출한 8개 팀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3개 팀, 개최국 일본 대표팀 등 총 12개 팀이 출전한다. 예선 결승은 지난 6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진행됐다. 23개 팀이 3일간 경쟁한 끝에 파키스탄 대표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총 8개 팀이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권을 확보했다.

결승은 이틀 동안 매일 6개 매치씩 총 12개 매치로 진행된다. 첫 4개 매치는 에란겔에서, 나머지 2개 매치는 미라마에서 열린다. 최종 순위는 양일간 누적된 순위 점수와 킬 포인트를 합산해 결정된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메달 종목으로 채택됐다. 당시 대회는 일반적인 배틀로얄 방식과 달리 전투 요소를 조정한 별도의 ‘아시안게임 버전’으로 진행됐다. 한국 대표팀은 2023년 10월 1일 열린 결승에서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와 경쟁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중국이 4세트 누적 44분 36초 943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한국은 50분 25초 039로 2위, 대만은 51분 04초 145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당시 한국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뿐 아니라 출전한 e스포츠 4개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따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트리트 파이터5에서 금메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은메달, FC온라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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