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국민 도시락 등극한 ‘김혜자 간편식’ 2년여 만에 8500만개 팔려

GS25, 김혜자 간편식 2년여만에 8500만개 팔려, 편의점 넘어 ‘국민 먹거리’ 반열 등극
2023년 2월 김혜자 도시락 부활, 출시 직후 매출 1위 등극, 고객 70% 김혜자 도시락 선택
3000원대 김혜자 도시락 확대, 내달 반값 페이백 진행, 도시락 최저 1750원에 구매 가능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3-25 16:03:33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GS리테일은 GS25가 김혜자 배우와 손잡고 출시한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이 재출시 2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8500만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년여간 1초에 1.3개씩, 하루 평균 11만4000개 이상의 폭발적인 판매고를 기록한 수치다. GS25는 연내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S25가 김혜자 배우와 손잡고 출시한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이 재출시 2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8500만개를 돌파했다./사진=GS리테일 제공

 

GS25는 지난 2023년 2월15일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김혜자 도시락에 대한 귀환 요청이 쇄도하자 ‘혜자로운 집밥’을 재출시했다.


단종 6년만에(2017년 단종) 재출시된 도시락은 ‘역시 혜자템’이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양산해 내며 출시 직후 일반 상품 중 매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GS25에 따르면, 도시락 고객 10명 중 7명 이상의 고객이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도시락 인기에 힘입어 김밥과 주먹밥, 햄버거 등으로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의 카테고리 확장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은 실질적 매출 견인 효과는 물론 브랜드에 대한 대중적 호감도까지 모두 잘 끌어올린 가장 성공한 편의점 상품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GS25는 ‘혜자로운 집밥’ 착한 가격 시리즈 확대, ‘혜자로운봄’ 테마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흥행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착한 가격 시리즈는 3500원 균일가로 구성된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 상품이다.

 

GS25는 ‘치킨마요 도시락’을 새롭게 출시하며 ‘베이컨김치볶음밥 도시락’ ‘햄구이 도시락’ 등 라인업을 3종까지 확대했다. GS25는 3000원대 도시락을 출시하기 위해 원재료 대량 구매와 용기 효율화를 통한 가격 혁신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혜자로운봄’ 프로모션은 제휴 결제 수단으로 상품을 구매할 시 50% 페이백, 1+1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4월 한달 간 토스 페이로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을 구매할 시 50% 페이백 혜택이 주어진다.

착한 가격 시리즈인 ▲치킨마요 도시락 ▲베이컨김치볶음밥 도시락 ▲햄구이 도시락 3종도 페이백 행사 상품이다. 토스 페이로 결제하고 50% 페이백 혜택을 누릴 시 도시락 3종을 1750원에 만나볼 수 있다.


GS25는 사회공헌적 역할에도 지속 노력하고자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에 기부해 결식우려아동을 후원할 예정이다.

 

박종서 GS리테일 FF팀 도시락 담당 MD는 “고객의 요청에 의해 재 출시가 이뤄진 김혜자 도시락 등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 2년여간 8500만개 이상 팔리는 등 국민 모두가 즐겨먹는 먹거리 반열에 올라섰다”며 “착한 가격 시리즈 확대, 파격 할인 프로모션,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속 추진하며 고객이 보내준 큰 성원에 보답해 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지난 14일 고객의 알 권리 증진 등의 취지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하는 ‘푸드QR’ (실시간식품정보확인서비스)을 업계 가장 먼저 도입했다. 고객은 도시락에 부착된 ‘푸드QR’을 통해 원재료명, 영양표시 등 식품 표시사항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GS25는 일부 도시락에 적용한 ‘푸드QR’을 ‘혜자로운 집밥’ 시리즈 등 간편식 전체로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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