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임직원, 고성 해안서 해양 정화 활동

ESG 철학 실천,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9-23 16:02:28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들이 강원도 고성 해안 일대에서 ‘클린 오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강원도 고성 해안 일대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해양 정화 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 철학을 실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클린 오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밀알복지재단, 사랑의열매와 협력해 진행됐다. 그룹 임직원 40명은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현장에서 페트병, 폐플라스틱, 폐그물, 밧줄, 폐타이어 등 다양한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전에 힘을 보탰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해양쓰레기가 생태계 파괴는 물론 지역 주민의 건강과 경제적 피해까지 초래하는 문제라는 점에 주목해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 온 ESG 경영 철학에 맞춰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려는 취지다.

 

특히 그룹은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폐타이어 순환 경제 모델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폐타이어를 선박 방충재로 재활용하거나 재생 원료로 활용해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 차량 지원, 전동 이동보조기기 배터리 지원, 이웃사랑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해양 환경 보호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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