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개청 1주년 기념 '재외동포와의 대화' 개최…프레미아 티엔씨 온라인 참가
황동현 기자
robert30@naver.com | 2024-06-07 15:58:00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해외법인 전문 컨설팅 기업 프레미아 티엔씨(Premia TNC)가 인천광역시 송도에 위치한 동포청 본청에서 열린 ‘재외동포와의 대화’ 행사에 온라인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재외동포와의 대화’ 행사는 재외동포청이 개청 1주년을 맞아 재외동포 및 재외동포 기업과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6월 5일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초청받은 국내·외 동포 및 재외동포 기업 8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정부 부처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행사에서 재외동포들의 권익 보호와 지원 확대를 위한 재외동포청의 역할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였으며, 이어진 ‘재문청답’(재외동포가 묻고, 재외동포청장이 답하다)에서는 재외동포들이 궁금한 점을 묻거나 바라는 점을 얘기하고,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이 이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화에서는 우리 청년들의 해외 진출 지원, 재외동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 주요 주제가 논의되었다. 그는 재외동포들의 여러 의견을 경청하며 이들의 요구와 필요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프레미아 티엔씨가 온라인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프레미아 티엔씨는 현재 재외동포청에서 실시하는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해외인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청년들의 글로벌 경험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03년에 설립된 프레미아 티엔씨는 해외법인 설립 및 경영 자문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홍콩 본사를 비롯해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한국, 두바이에 지사를 두고 있다. 프레미아 티엔씨는 2003년 창사 이래 다국적 지사에서 6,000건 이상의 국내외 개인투자자, 중소기업, 중견/대기업 법인 설립 컨설팅을 진행하며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레미아 티엔씨 관계자는 “이번 ‘재외동포와의 대화’는 재외동포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재외동포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국내 청년의 동포 기업 인턴십 기회 확대를 요청하는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당사는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이 해외를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인턴 채용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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