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카이스트와 항공우주 인재 키운다…재직자 학위과정 박사까지 확대
인력 교류·공동 연구·전문인력 양성 등 산학협력 강화
기존 석사 중심 재직자 학위과정 박사까지 확대
김종출 사장 직접 채용설명회…6대 미래 핵심사업 소개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9-18 16:07:23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미래 항공우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협력을 확대한다.
KAI는 18일 오전 KAIST와 미래 항공우주 분야 전문인력 육성과 연구개발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 인적자원 교류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전문인력 양성 ▲재직자형 계약학과 운영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KAI는 석사과정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기존 재직자형 학위취득 과정을 박사과정까지 확대한다. KAIST의 교육·연구 역량과 KAI의 실제 개발 경험을 결합해 미래 항공우주 핵심기술 확보와 연구 인프라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김종출 KAI 사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KAI 신입사원 채용 관련 설명회도 열렸다.
KAIST 캠퍼스 채용설명회에서 KAI는 ▲차세대 중형 민항기 ▲미래항공기체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체계 ▲6세대 전투기 ▲차세대 고속중형기동헬기 ▲우주 기반 인프라·서비스 등 ‘6대 미래 핵심사업’을 소개하고 회사의 비전과 중장기 성장 방향을 공유했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현직 연구원과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일대일 맞춤형 채용상담도 진행한다. 직무와 조직문화, 채용전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출 KAI 사장은 “이번 KAIST와의 MOU를 계기로 미래 항공우주산업을 견인할 전문인력을 적극 육성·지원하고, 우수 인재들이 KAI에서 근무하며 실제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항공우주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원 팀 정신’으로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을 아우르는 산학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I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며 미래 항공우주산업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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