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지난해 영업익 1091% 급증…‘7-케어’ 효과 톡톡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498억원·영업이익 258억원 기록
7-케어 솔루션에 투자 성과 본격화…R&D 투자가 성과로 연결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4-13 15:56:24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세라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498억원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8억원으로 1091% 급증했고, 당기순이익은 1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세라젬은 그간의 투자와 사업 구조 고도화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7-케어 솔루션’을 중심으로 제품과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매출 안정성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7-케어 솔루션’은 척추·운동·휴식 등 7가지 건강 요소를 기반으로 한 통합 헬스케어 전략이다. 세라젬은 ‘마스터 V 컬렉션’ ‘파우제 M 컬렉션’ 등 기존 주력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셀트론 순환 체어’ ‘세라젬 밸런스’ ‘메디스파’ 등 신규 제품군을 확대하며 매출 구조를 다변화했다.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을 중심으로 한 고객 경험 강화 전략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주력 제품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는 가운데 신규 제품과 서비스가 추가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연구개발 투자 역시 확대됐다. 세라젬은 2023년 189억원, 2024년 191억원, 2025년 242억원을 투입하며 기술 고도화와 신제품 개발을 지속했다.
글로벌 사업은 동남아, 인도, 중남미 등 신흥 시장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세라젬은 올해 초 CES 2026에서 ‘AI 웰니스 홈(Alive Intelligence Wellness Home)’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집 전체를 하나의 건강 관리 공간으로 확장하는 개념으로, AI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와 데이터 중심 서비스를 결합한 공간형 헬스케어 모델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단순한 회복을 넘어 그간의 투자 성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전환점”이라며 “7-케어 솔루션과 AI 웰니스 홈 비전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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