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다이슨, 2배 강력해진 ‘에어랩 코안다 2x’ 첫 공개…성수 팝업스토어 체험 열기 ‘후끈’
다이슨, 성수서 신형 에어랩 체험 팝업스토어 열어
강력해진 바람과 스마트 기능으로 스타일링 새 기준 제시
빠른 모발 건조부터 매끄러운 스트레이트까지 가능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4-29 16:30:03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두 배 강력해진 바람으로 머리를 매끄럽게 피거나 풍성한 볼륨을 살릴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무궁무진하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다이슨 신제품 에어랩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으로 새로움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다이슨이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에어랩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이슨 뷰티 팝업스토어’가 29일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열었다.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신제품 ‘에어랩 코안다 2X(투엑스)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오픈 첫날부터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방문한 현장에서는 ‘에어랩 코안다 투엑스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스타일링 툴 6종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방문객에게 신제품을 설명하는 프로모터가 상주해 제품은 물론, 헤어 고민과 스타일링에 대한 고객 맞춤형 설명을 진행해 팝업스토어를 찾은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모델보다 2배 강력해진 바람을 구현해 빠른 모발 건조와 함께 컬링, 스트레이트 스타일링까지 하나로 가능한 ‘차세대 멀티 스타일러’다. 다이슨의 창립자이자 수석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이 개발한 분당 15만회 회전하는 모터를 이번 신제품에 적용했다.
도슨트는 “다이슨 역사상 가장 강력한 ‘하이퍼디미움2’ 헤어 모터를 새롭게 탑재했고, 6종의 스타일링 툴에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센서 기술을 적용해 모발 건강을 지키면서도 손쉬운 스타일링을 돕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제품의 버튼을 누르자 강력한 바람이 모발을 부드럽게 감쌌고, 고온의 열 없이도 금세 매끄러운 스트레이트 스타일이 완성됐다. 툴 교체도 간편했다. 본체와 툴 결합은 별다른 힘을 들이지 않고 가능할 만큼 부드럽게 연결됐다.
도슨트는 “이번에 새롭게 탑재된 ‘에어스무스 2x 스타일링 노즐’은 모터가 두 갈래의 고속 공기 흐름을 만들어 뜨거운 열판 없이도 모발을 펴는 데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각각의 툴에 본체를 부착하자 툴에 맞춰 바람 세기와 온도가 자동으로 설정돼 별도로 모드를 바꿔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었다. 또 필터 장착 여부와 클리닝 시점을 감지하는 홀 센서가 탑재돼 사용자의 조작 실수를 보완했다.
특히 MyDyson 애플리케이션에 개인 헤어 프로필을 입력하면 맞춤형 컬 루틴을 추천하는 ‘i.d. curl’ 모드를 지원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스타일링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다이슨 최초의 헤어 에센셜 케어 제품군인 ‘키토산 헤어 에센셜 케어 라인’을 함께 만나볼 수 있었다. 이 제품은 오이스터 머쉬룸에서 추출한 고분자 키토산에 다이슨 트라이오데틱 기술을 적용했다. 도슨트에 따르면, 에어랩 코안다 2x와 함께 사용 시 스타일링의 지속력을 더욱 강화한다.
다이슨 관계자는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기술로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것이 다이슨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다이슨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제품 구매 시 트래블 파우치와 무료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존 다이슨 헤어 기기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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