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과 투자자가 만난다...앤틀러코리아, ‘데모데이’ 1기 개최

김완묵 기자

kwmm3074@hanmail.net | 2023-01-09 15:55:22

▲앤틀러코리아 데모데이 1기, 로고 이미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앤틀러코리아가 오는 1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스타트업 제너레이팅 1기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세계 25개 도시에 지사를 둔 앤틀러가 한국에서는 지난해 첫 번째로 시작한 것이다. 

 

앤틀러의 체계적인 컴퍼니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은 공동 창업자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선배 창업가들의 코칭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검증해 pre-seed 투자심사 통과 후 법인을 설립할 수 있다. 

 

앤틀러코리아는 지난해 7월 900여 명의 지원자 중 80여 명의 우수한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총 32개의 팀을 결성했다. 이후 3개월간 앤틀러의 프로그램을 통해 코파운더 매칭과 아이디어 발굴 그리고 초기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16개 창업팀에 pre-seed를 투자했다. 

 

이어 3개월간의 추가 코칭을 통해 최종적으로 14개의 창업팀이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ClimateTech, EduTech, LegalTech, B2B SaaS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창업팀들의 피칭 이후 Breakout Session을 통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극초기 투자 전문 컴퍼니빌더형 액셀러레이터인 앤틀러의 한국 포트폴리오사들이 최초로 공개되는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초기 투자자들이라면 주목할 만하다. 

 

앤틀러코리아 관계자는 “짧은 기간 가파른 성장 커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한 앤틀러 1기 포트폴리오사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앤틀러코리아 첫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14팀의 피칭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앤틀러코리아는 고유의 스타트업 제너레이팅 프로그램을 매년 2회 연이어 론칭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앤틀러 데모데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석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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