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 전개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5-04-27 15:54:23

▲현대건설 ‘건설현장 추락 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 행사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 현장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며, 업계 안전 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했다. 

 

회사는 지난 25일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현대 하이테크센터 현장에서 ‘추락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의 ‘추락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현대건설은 이를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21일부터 25일까지를 ‘예방 특별 강조 주간’으로 지정, 전 사업장에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며 중대재해를 방지하는 데 집중했다.

캠페인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해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각 작업 구역에 ‘안전실명제’ 표지판을 부착하고, 고위험 구역에는 현수막을 설치하여 작업자의 경각심을 자극했다.

현대건설은 전사적으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으며, 올 초부터 주요 경영진이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안전 점검을 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QR코드가 포함된 입출구 표지판을 통해 스마트 기기에서 손쉽게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모바일 플랫폼 ‘H 안전지갑’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작업별 위험 요소와 예방책을 전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사적인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모바일 플랫폼과 안전실명제 도입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를 통해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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