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분기 영업이익 1조 돌파…전부문 고른 성장
매출 11조9950억원으로 19.7% 늘어…건설·상사·패션 동반 성장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7-29 16:18:22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물산이 지난 2분기 건설과 상사, 패션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1조9950억원과 영업이익 1조32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0조220억원보다 1조9730억원 늘어 19.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530억원에 비해 2790억원(+37.1%)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조5290억원, 영업이익은 3120억원 늘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건설부문은 매출 3조9880억원과 영업이익 2020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테크 공사가 본격화하고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 공정이 호조를 보이면서 작년 동기보다 매출은 5930억원, 영업이익은 840억원 늘었다.
상사부문 매출은 4조7030억원, 영업이익은 1420억원으로 집계됐다. 철강·화학·비료 트레이딩 성과와 해외 사업 운영,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9270억원과 620억원 증가했다.
패션부문은 자사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 5930억원과 영업이익 5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30억원, 영업이익은 210억원 늘었다.
리조트부문 매출은 급식과 식자재 유통 확대에 따라 작년 동기보다 410억원 증가한 1조92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레저 수요 감소로 영업이익은 60억원 줄어든 480억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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