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동계올림픽서 빛난 '팀 CJ'...‘스포츠 K컬처’ 존재감 키웠다

CJ 코리아하우스 방문객 3만3000명 몰려
K푸드·K콘텐츠·K뷰티 체험 공간 운영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2-24 15:51:13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J그룹은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스포츠와 문화 양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간 밀라노 중심부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는 약 3만3000명이 방문했다. 사전 예약자의 74%는 이탈리아어 사용자, 20%는 영어 사용자로 집계되며 현지 관심을 입증했다. 

 

▲ 밀라노 올림픽 코리아하우스는 18일간 3만3000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CJ그룹 제공

 

코리아하우스에서는 비비고, CJ ENM, 올리브영 등 CJ 주요 브랜드가 참여해 K푸드, K콘텐츠, K뷰티를 아우르는 한국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였다.

 

비비고 부스에서는 한국 컵 볶음면을 제공했으며 준비 물량이 연일 조기 소진됐다. CJ ENM은 드라마 및 K팝 콘텐츠 포토존을 운영했고, 올리브영은 K뷰티 체험과 제품 증정을 진행했다.

 

CJ가 후원한 최가온 선수는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대한민국 설상 종목 첫 금메달이자 올림픽 스노보드 역대 최연소 금메달 기록이다.

 

CJ는 이재현 회장의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최가온을 2023년부터 후원해왔다. 해외 훈련과 국제대회 출전을 지원했으며, 부상 재활 기간에도 후원을 지속했다.

선수단 지원 활동도 병행했다. 급식지원센터에 한식 식자재 30여 종을 제공하고 선수촌에서 ‘비비고 데이’를 운영했다. 올리브영은 국가대표 선수단에 K뷰티 키트를 지원했다.

팀 코리아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13위를 기록했다.

CJ 관계자는 “경기장 안에서는 TEAM CJ 선수들의 눈부신 도전과 성과로, 밖에서는 코리아하우스를 통한 K컬처 전파로 성공적인 올림픽을 마무리했다”며 “파리·밀라노에 이어 2028 LA 하계올림픽까지 스포츠와 문화 양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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