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수도권에 이어 충남 서산으로 확대 운영한다.

 

▲우리가 그린히어로 중학생 활동가들이 LG화학 대산공장을 탐방하여 공장 소개를 듣고 있다./사진=LG화학 제공

 

25일 LG화학은 청소년들이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보전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으로 확산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학생들과 진행해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서산 지역 초·중학생들에게도 생태 탐사, 문제 기반학습(PBL), AI 융합 콘텐츠 등을 결합한 총 8회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지난 8월에는 LG화학 대산공장 견학과 함께 폐플라스틱 재활용 가치 학습,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체험 등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LG화학이 예천초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은 이번 서산 확대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교육 거점을 넓혀 청소년들이 환경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윤주 LG화학 CSSO 전무는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소년이 직접 행동하는 환경 실천의 장”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전국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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